벨라키스 - 영생하는 사람의 전설


사람들이 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알게 된건 불과 얼마 전이다.


그전에는 지구가 평편하다고 알고 있었다.


그리고 예전에는 사람이 하늘을 날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는 당연히 하늘을 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영화에서 이런말이 나오고 마지막에 하는말이 기억에 남는다.


사람이 영원히 살수 없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지금 우리는 영생을 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



벨라키스 개봉 포스터


원제 bela kiss


감독 루시앙 포스트너


수세기를 거쳐 목격된 희대의 살인마 실존인물이 있다.


그가 벨라키스라는 남자이며 아직도 목격된다고 한다.


세계 대전이 한창인 무렵 연료를 구하던 군인들은 드럼통을 발견한다.


그런데 그 속에는 기름이 아닌 피가 빠진 사람이 들어 있었다.


그리고 영화는 현재의 젊은 다섯명의 친구들을 보여준다.


작은 벤을 타고 산속으로 향하던 그들은 은행강도다.


대장의 지시를 받고 일행은 산속에 있는 호프만 호텔로 향한다.


그러나 길을 막고 있는 한 남자와 만나게 된다.


그는 일행에게 도와달라고 부탁하고 호프만에 가지 말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들은 자신들의 정체를 알게 된 남자를 해친다.


호프만에 도착한 줄리아(크리스티나 클레베)는 이곳이 낯설지 않다.


기억을 잃고 고아원에서 자랐지만 가끔 어릴적 기억이 떠오



벨라키스 예고 장면


친구들은 자신들을 반기는 직원들 덕분에 당분간 머물기로 한다.


그러나 줄리아는 환청이 들리고 불편하기만 한데..


그녀의 남자친구 펠릭스(벤벨라 봄)은 줄리아를 이해하지 못하고


지배인과 가까운 사이가 되고 그녀는 실망한다.


줄리아는 어릴적 부터 친구인 니콜라이에게 기대려고 한다.


그리고 중간에 벨라키스에 대해 계속 말해주고 있다.


그가 겪은 사건과 영생할 수 있었던 비결을 조금씩 보여주고


일행이 머물고 있는 호프만 호텔과 지배인에 대해 알려준다.


한세기가 지났지만 늙지 않고 살아 있는 호텔 사람들의 정체


그리고 니콜라이가 줄리아를 이곳으로 데려온 이유를 곧 알게 된다.


펠릭스는 지배인 여자의 아들에 의해 살해 된다.


그리고 남자에 의해 지하에 끌려가서 피를 뺏긴다.



벨라키스 예고 장면


줄리아와 니콜라이를 빼고 다른 친구들은 지배인의 아들에게 살해된다.


그리고 그들이 영생을 위해 피를 마신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니콜라이는 그녀가 벨라키스의 딸이라는 사실을 말해주고


드디어 영생의 비결을 알고 있는 그가 호텔로 오고 있는데..


그녀는 그곳을 빠져나와 산속에서 길을 잃는다.


하지만 잃어버렸던 기억을 되찾고 가족들이 있는 그곳으로 향한다.


과연 그녀는 영생을 위해 살인마가 되려고 하는 것인가


실제 존재 하고 있는 늙지 않는 연쇄살인마를 소재로 만든 영화다.


그가 도착하고 아직 시작도 안했다고 하는 걸 보면


곧 후속이 나올 것으로 생각되고 실화를 토대로 만든 작품이기 때문에


그 사실만으로 그가 벌인 사건에 대해 궁굼증이 풀릴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