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버스 - 외계에서 온 바다 괴생물체


배를 타고 들어오면 작은 섬마을이 있고 몇 안되는 사람들이 살고 있다.


아일랜드의 에린섬은 범죄도 없고 주민들도 사이가 좋다.


리사(루스 브래들리)는 휴가를 떠난 서장 대신 이곳에 지원을 온다.


작은 마을이지만 예민한 성격에 신경을 쓰며 순찰을 다닌다.


그런데 별똥별 처럼 생긴 돌덩이가 에린섬 인근 바다에 추락한다.



그래버스 개봉 포스터


감독 존 라이트


조업을 하고 돌아온 어부는 처음보는 생물체를 잡아서 가져온다.


그는 바닷가재처럼 생겼다고 말하며 자신의 집 욕조에 놔둔다.


혼자 마을의 방범을 책임지고 있는 오셔(리차드 코일)은


조용하기만 한 섬이 지루하기만 하고 항상 취해 있다.


그런데 돌고래들이 사체로 발견되고 실종자가 생긴다.


리사와 함께 사건을 수사하던 오셔는 괴생물체에 대해 알게 되고


거머리 처럼 사람이나 동물의 피를 빨아 먹는다는 것에 놀란다.


그러나 주민들은 그의 말을 믿지 않고 수사는 어렵기만 하다.


어부는 자신이 잡은 생물체를 어셔에게 보여주고


생물학자는 처음보는 동물이라고 말하고 사람들을 피신 시키라고 한다.


그러나 물에서만 살수 있고 알콜에 치명적이라는 약점을 발견한다.



그래버스 예고 장면


어셔는 어부가 그래브를 처음 잡은 곳에 찾아가 조사를 한다.


하지만 거대한 수컷을 보고 황급히 도망친다.


육지에는 물이 없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지만


곧 해일이 온다는 사실을 알고 리사와 어셔는 대비를 하려고 한다.


기상이 좋지 않아 지원이 올수도 없고 섬 밖으로 갈수도 없다.


그들이 할수 있는 것은 주민들을 취하게 만드는 것 뿐이다.


마을의 유일한 가게에 파티를 한다는 명목으로 주민들을 모으고


독한 술을 마시면 그래브가 건들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들의 계획은 실패하고 해일과 함께 괴생물체는 육지에 온다.


알에서 깬 작은 그래브들도 주민들이 모인 가게로 올라온다.



그래버스 예고 장면


주민들의 동요를 염려해 알렌과 리사는 괴생물체와 대결을 한다.


마을에서 떨어진 곳으로 유인해 처리하려고 하는데 쉽지 않다.


알렌은 시선을 끄는 동안 리사는 차를 몰고 괴생물체에게 돌진한다.


과연 그들은 무사히 괴물을 처치하고 마을을 구할수 있을 것인가


사람의 피를 먹고 서식하는 처음 보는 생물체를 발견하고


작은 마을의 경찰은 그들의 힘으로 사건을 해결하려고 한다.


처음보는 외계에서 온 괴물은 피를 찾아 육지에 오려고 하고


경찰관과 주민들의 터전인 섬을 지켜내는 모습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