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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검프 - 고난과 역경을 극복한 톰행크스


남들과 달리 선천적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끝없는 노력으로 고난을 극복한 남자가 있다.


불편한 다리와 지적능력이 모자른 검프(톰행크스)는


포기를 모르는 엄마의 지극한 뒷바라지로 남들처럼 살게 된다.


그러나 어색한 교정기와 어눌한 말투는 놀림의 대상이였다.


친구들은 그를 놀리지만 그는 게의치 않았다.



포레스트 검프 개봉 포스터

감독 로버트 저메키스

원제 forest gump


다른 사람들은 항상 그를 무시하고 비웃지만


그에게 제니는 늘 곁에서 힘이 되어준 고마운 친구다.


그러나 그녀는 자신을 때리는 아빠를 피해 매일 도망친다.


검프는 제니의 도움을 받아 학교를 다니게 되고


두 사람은 서로 힘이 되어주고 제니는 그를 항상 챙겨준다.


그런데 그는 자신을 괴롭히는 친구들을 피해 도망을 치게 되고


제니의 말을 듣고 무작정 달리고 자신의 재능을 찾게 된다.


덕분에 미식축구부에 들게 되고 특기를 살려 대학에 진학한다.


그러나 대학을 졸업하고 베트남전에 참전하게 된다.


결코 그가 원해서가 아니라 심성이 착해 얼떨결에 자원하게 되었다.


군대에서 그는 시키는 대로 명령을 수행해 상관의 신임을 얻는다.


그러나 전선에 참전하게 되고 테일러(게리 시니즈)의 부대원이 된다.


끝날줄 모르는 전선과 어디서 나올지 모를 적들의 총탄에 긴장되지만


그는 전우들과 적들을 물리치고 늠름한 군인이 되어 있었다.


그러나 적군의 기습에 소대원들이 모두 총상을 입는다.


결국 혼자 남은 검프는 소대원들을 등에 메고 적들이 없는곳으로 옮긴다.


그는 전우들을 살린 공을 인정받아 훈장을 받고 전역하게 된다.



포레스트검프 예고 장면


제니는 학교를 그만두고 자신의 꿈을 향해 돌아다니고 있다.


그러나 검프는 한번도 편지를 받지 않는 그녀가 걱정된다.


그는 제니를 찾으려 하지만 그녀를 찾기는 쉽지 않고


전역군인 연설장에서 우연히 제니와 다시 만난다.


그러나 그녀와 헤어지게 되고 전우와 약속한 일을 하게 된다.


그의 고향을 찾아가 전우와 함께 하기로 한 새우잡는 일을 한다.


그러나 경험이 없는 그는 아무리 그물을 쳐도 빈손으로 돌아온다.


혼자서 하기 힘든 일에 포기하려고 했지만 테일러 댄 중위가 찾아오고


덕분에 그들은 인근에서 가장 많은 새우를 잡는 어선이 된다.


하지만 어머니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집으로 향한다.


검프는 댄 중위에게 모든것을 넘기고 고향에 머문다.


그러나 사업이 잘되 자신이 자란 곳에 기부도 하고


남부럽지 않게 살게 되었지만 항상 제니가 생각났다.


그런데 그녀가 검프를 찾아오고 그는 아픈 제니를 보살펴준다.


제니는 회복하고 또 검프의 곁을 떠나 집을 나간다.


그녀가 없는 삶은 검프에게 견딜수 없는 고난이였다.


그는 제니가 생각나면 무조건 달렸고 그렇게 계속 달리기만 한다.


그런데 그를 따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제니는 그의 소식을 듣게 된다.



포레스트검프 예고 장면


검프를 찾아온 그녀는 남자 아이를 함께 데려오고


그에게 아들을 잘 키워 달라는 부탁을 하고 눈을 감는다.


과연 검프는 제니를 위해 아들을 잘 키울 수 있을 것인가


장애를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 검프는 포기하지 않고 고난을 이겨낸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은 책임지고 이루어내고 사랑하는 여자를 지켜주려고 한다.


내색할줄 모르고 어리숙하게 보이려는 톰행크스의 모습은 대단했다.




더로드 - 무너진 세상에서 아들을 지켜라


화산폭발이나 기상이변으로 세상이 한순간에 폐허가 된다면 이라는 생각


더로드는 폐허가 된 세상에서 아들과 함께 생존하는 모습을 담은 영화다.


솔직히 영화 보면서 자는 적 별로 없는데 첫날 조금 보다 잤다.


그리고 다음날 조금 보다가 잠든 것 같다.


영화가 지루한 건 사실이지만 개인의 취향이 다르고


아마도 화면이 회색으로 계속 나오다 보니까 약간 지루했던 것 같다.


하지만 아버지가 아들을 지켜내기 위한 애정은 감동을 준다.



더로드 포스터


세상에 먹을 것이 없고 동물도 식물도 없는 현실에 인간만 살아 남았다.


하지만 사람들은 약탈을 하기 시작하고 인육까지 먹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굶기만 하고 다른 사람들은 그들을 살해한다.


소년의 아버지(비고 모르텐슨)은 어린 아들과 함께 남쪽으로 향한다.


하지만 가는 길은 험하고 힘들기만 하다.


그는 항상 권총을 가지고 다니며 아들에게 당부의 말을 한다.


실제로 아들이 위험에 처했을 때 그는 아들을 향해 총을 겨눈다.


다른 사람에게 아들이 잡혀 먹는 것을 보기 싫어서다.


그는 아직 세상에 대해 모르는 아들을 데리고 남쪽으로 가고 있다.



더로드 예고편 스샷


하지만 먹을 것이 없는 세상에 그들은 배고픔을 참기 힘들어 한다.


누구도 믿지 못하고 아들과 자신만 지키고 믿어야 하는 상황


하지만 그는 아들을 지켜내야 하고 남쪽으로 가야한다.


두 사람은 지하 벙커를 발견하게 되고 그곳에 가득한 식량과


힘든 여정을 쉴 수 있는 보금자리를 갖게 된다.


하지만 누군가 그들을 쫓아온다는 생각에 그곳을 버리고 다시 길을 떠난다.


아들은 길에서 노인(로버트 듀발)을 도와주려고 하지만 남자는 반대하고


아직 세상에 대해 모르는 아들이 걱정 된다.



더로드 예고편 스샷


남자는 아들에게 바다를 보여주고 싶었다.


하지만 그곳에서 남자와 아들은 이별을 하게 되는데..


영화는 무너진 세상에서 아들을 지켜내기 위한 아버지의 모습과


먹을 것이 없어 배고픔을 견뎌내고 서로를 잡아먹는 사람들을 보여준다.


절대 불가능한 소재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충분히 가능할지도 모르는 일들을 표현한 영화에 많은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