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혹자 인재강호 - 홍콩 느와르


많은 분들이 홍콩영화 하면 가장 먼저 영웅본색을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그 후로 기억에 남는 느와르 영화가 기억이 나지 않았다.


그러던 중 예전에 보았던 인쟁강호란 영화가 생각났다.


이 영화는 고혹자라는 만화를 원작으로 만든 영화다.


하지만 인기가 많아 계속 시리즈로 제작되었다.


인재강호와 맹룡과광 그리고 강호대폭풍 후에 몇편이 더 제작되었고


정이건이 주연을 맡은 마치 홍콩판 친구를 보는 것 같았다.


주인공 정이건(진호남)과 산계 또는 장닭(진소춘)과 그의 친구들 이야기다.


어릴적 부터 함께 뛰어 놀던 그들은 어른이 되어 훙홍파에 들어간다.



인재강호 포스터


가장 먼저 개봉한 인재강호에 대해서만 적으려 하지 않는다.


몇편을 본 내용들의 줄거리를 적어보려고 한다.


진호남과 친구들은 자신들이 따르던 비형님의 밑으로 들어가게 되고


대장이 되고 싶었던 곤은 호남과 산계를 함정에 빠트린다.


그리고 곤은 비를 밀어내고 자신이 대장이 된다.


호남은 그 소식을 듣고 곤에게 복수를 하려고 한다.


산계는 항상 호남을 도와주고 힘이 되어 준다.



인재강호 예고편 스샷



그들은 항상 두터운 우정을 보여 준다.


호남은 비의 뒤를 이어 대장이 되지만 그를 노리는 세력과


다른 파 일원들 때문에 항상 위험에 처한다.


하지만 호남만의 남자다움과 친구들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한다.


하지만 위험에서 빠져 나올때 친구들은 호남을 대신해 위험에 빠진다.



인재강호 예고편 스샷


굳건하게 비의 뒤를 이어 조직을 지켜온 호남


그리고 그를 도와 힘이 되어준 친구들


영화는 홍콩 조직원들의 다툼과 싸움을 중심으로 보여준다.


가끔은 서로를 믿지 못할 상황이 오기도 하고


보스의 자리에서 친구들의 문제를 해결 못할 때도 있다.


하지만 함께 커온 세월 만큼 그들의 우정은 변하지 않았다.


남자다움과 홍콩 느와르를 잘 표현하여 꾸준히 후속작이 나온 영화다.


나중에는 주인공들이 다 바뀌고 다른 전개가 시작된다고 하는데


아직 안본 내용이라 그후의 내용은 나중에 적기로 한다.


감독의 원작의 모습을 제대로 표현한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