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 쇼크 - 지진 때문에 탈출한 죄수들을 피해라


재난을 다룬 영화들은 대부분 박사나 기상 전문가의 이상기후 발견과


가족을 구하기 위해 위험한 길을 떠나게 되는 내용으로 만들어 진다.


하지만 애프터 쇼크는 재난과 스릴러가 합쳐진 신선한 영화다.


칠레로 여행을 오게 된 그링고(일라이 로스)는 친구들과 파티를 한다.


모니카(안드레아 오스바트)와 동생들도 칠레로 여행을 오게 되고


그링고 일행과 어울리며 함께 칠레를 구경한다.



애프터 쇼크 포스터


그들은 클럽에서 파티를 하고 있고 갑자기 지진이 발생한다.


건물을 아수라장이 되어버리고 그들은 어렵게 그곳을 탈출한다.


하지만 도로와 건물은 지진 때문에 부서져 버렸고


곧 해일이 온다는 소식에 사람들은 피난을 떠난다.


그들도 높은 곳으로 피신을 하려고 하지만


지진 때문에 죄수들이 탈출해 그들을 뒤쫓는다.



애프터 쇼크 예고편 스샷


그링고의 친구는 부상을 입고 그들은 친구를 병원으로 데려가려 한다.


하지만 케이블카에 타게 된 친구는 추락하게 되고


일행은 해일을 피해 높은 곳으로 가려고 하지만


죄수들이 그들을 발견하고 뒤쫓아 오는데..



애프터쇼크 예고편 스샷


사람들 사이에 죄수들이 섞여 있어 누구도 믿지 못하는 상황이 되고


일행은 결국 지진과 죄수들의 공포에서 탈출하려고 한다.


과연 그들은 무사히 그곳을 빠져나올 수 있을까


영화는 지진이라는 재난을 소재로 만든 영화지만


탈출한 죄수들이 그들을 뒤쫓고 해치려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영화는 두가지 소재를 함께 결합시켜 복잡하게 보일 수 있지만


빠른 전개와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완성도를 높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