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론 - 스티븐 도프의 생존을 위한 수감일지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는 한 남자가 감옥에 가게 되고


그 안에서 살아남기 위해 버터야 했던 과정을 그린 펠론은


실제 있었던 사건을 바탕으로 만든 작품이라 더 몰입하게 된다.


한 집안의 가장 포터(스티브 도프)는 아내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


아들과 아내를 보살피기 위해 노력하는 평범한 가장이다.



펠론 개봉 포스터


늦은밤 수상한 소리에 잠이 깬 아내는 포터를 깨운다.


그는 집에 도둑이 들어온 것을 알게 되고


방망이를 들고 도망가는 도둑을 때리게 된다.


하지만 경찰은 집 밖에서 무기가 없는 상황에서


도둑을 살해한 포터를 살인죄로 기소해 버린다.


억울하지만 그는 재판을 받게 되고 주립 교도소에 가게 된다.


하지만 수송버스에서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흉악범들만 수용되는 격리 감옥에 수감되게 된다.



펠론 예고편 스샷


감옥에는 서로 패거리를 만들어 자신을 방어하고 있다.


그는 한 패거리의 두목이 살인을 하는 모습을 보게 되지만


사실대로 말하면 자신의 신변에 위협을 받을것이라는 생각에


어쩔수 없이 말을 하지 않고 격리 감옥에서 버티게 된다.


하지만 교도관 잭은 죄수들끼리 싸우게 하고


비열한 방법으로 그들을 괴롭히려고 하는데..


포터는 잭 때문에 살인 혐의 공범으로 형량이 늘어난다.


가족을 위해 평범하게 살던 그는 살아남기 위해 동료 죄수처럼 행동하고


형기를 마치고 다시 가족을 만날 생각에 버텨 보려 하지만 쉽지 않다.



펠론 예고편 스샷


그런데 포터의 방에 전설의 사형수 존(발킬머)가 들어오게 되고


그는 존에게 감옥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배우기 시작한다.


하지만 죄수들을 더 괴롭히고 그들을 살해하려고 한다.


잭 때문에 형량이 늘어나고 아내까지 잃게 될 상황에 처한 포터는


존의 도움을 받아 감옥의 부조리를 고치려고 하는데..


과연 그는 억울함을 씻고 가족이 있는 집으로 갈 수 있을 것인가


감옥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사실적으로 보여주려고 노력한 부분이 훌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