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퍼씨네 펭귄들 - 아빠가 아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


인정받는 유능한 직원 파퍼는 가족을 소홀히 한 탓에 따로 살고 있다.


그의 아버지는 탐험을 좋아해서 항상 집에 계시지 않았고


파퍼에게 아버지란 존재는 서운한 기억만 가득했다.


그런데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고 유품을 받게 된다.


커다란 박스에는 펭귄 한마리가 움직이지 않고 있었다.


그는 아버지께서 박제를 보내셨다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파퍼씨네 펭귄들 개봉 포스터


그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꼼짝하지 않았던 펭귄은 정신을 차리고


온 집안을 돌아다니며 어지럽히기 시작한다.


그 모습에 놀란 파퍼는 출근을 위해 일단 욕조에 가두고 나온다.


집으로 돌아와 유품을 보낸 사람에게 연락해서


북극으로 돌려보낼 박스를 보내달라고 말한다.


하지만 도착한 박스에는 다섯마리의 펭귄이 더 들어 있다.


그는 당황하고 동물원에 연락해 도움을 받으려고 한다.


그러나 아만다(칼라 구기노)가 아이들을 데리고 찾아온다.


페퍼의 아들 빌리(맥스웰 페리코튼)은 아빠가 준비해 놓은


생일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펭귄들을 보고 무척 좋아한다.


 

파퍼씨네 펭귄들 예고 장면


아이들이 기뻐하는 모습에 파퍼는 뿌듯해 하고


당분간 아이들을 위해 펭귄들을 키우려고 한다.


하지만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녀석들 때문에 난감해 하고


자신이 맡은 엄무 때문에 펭귄들에게 신경을 쓰지 못한다.


그러나 아이들이 좋하는 모습을 떠올리고 재결합 할 수 있다는 기대에


녀석들의 습성을 알게 되고 아이들과 함께 돌보고 행복해 한다.


그런데 동물원 직원은 호시탐탐 펭귄을 훔치려고 하고


집에 있는 것보다 동물원에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가족은


서운한 마음을 뒤로 하고 녀석들을 동물원으로 보내기로 한다.



파퍼씨네 펭귄들 예고편 장면


중요한 자리에 참석해야 하지만 아이들 때문에


동물원으로 펭귄을 데리러 가기로 한다.


가족은 동물원에 도착하지만 직원은 다른곳으로


파퍼의 펭귄들을 빼돌리려고 모른척 하는데..


파퍼와 아이들은 무사히 녀석들을 구조할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그들은 중요한 업무를 체결하기 위해 식당으로 향한다.


아버지가 남긴 펭귄들이 뉴욕에 도착해 함께 살게 되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남자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