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친후에 - 갑자기 부모가 된다면
사고친후에 - 갑자기 부모가 된 낯선 남녀
언니 가족과 함께 살며 방송국에서 일하고 있는 여자가 있다.
앨리슨(캐서린 헤이글)은 갑자기 승진이 되고
축하를 하기 위해 언니와 클럽에 오게 된다.
친구들과 어울리며 나름 사업준비를 하는 벤(세스 로겐)은
우연히 앨리슨을 만나게 되고 두 사람은 눈이 맞고 함께 있게 된다.
사고친후에 개봉 포스터
원제 - knocked up
개봉년도 - 2007
감독 - 주드 애파토우
아침에 눈을 뜬 그녀는 전혀 자신의 이상형이 아닌 벤을 보게 되고
실망하지만 책임감 때문에 그와 함께 아침 식사를 한다.
하지만 알게 될 수록 더욱더 그에 대해 실망하게 된다.
승승장구하며 자신의 일에 만족하던 앨리슨은 갑자기 입덧을 하고
자신이 임신이라는 사실을 알고 언니에게 사실을 말한다.
고민 끝에 아기의 아버지가 될 벤에게 연락해 만나자고 한다.
그는 그녀의 연락에 기뻐하지만 임신이라는 말을 듣고 당황한다.
그러나 그녀에게 선택할 수 있는 시간을 주기로 한다.
사고친후에 예고 장면
그녀는 아기를 기르겠다고 벤에게 연락을 하고 두 사람은 만나지만
부모가 되어야 할지 아니면 친구가 될지 갈등하게 된다.
결국 서로에 대해 더 알아보고 가까워 지기로 한 두 사람은 육아 서적을 사고
앨리슨은 벤의 친구와 그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게 되고
벤도 그녀의 집에 찾아와 언니 부부를 만나 가족의 일원이 되려고 한다.
하지만 생전 모르던 사람들이 갑자기 가까워 진다는게 역시 쉽지 않다.
두 사람은 불만이 생기게 되고 결국 크게 다투게 되는데..
그러나 그녀의 배는 계속 불러오고 생각과 달리 혼자서 출산하게 될 상황이 된다.
사고친후에 예고편 장면
진통이 시작되고 당담의에게 연락하지만 그는 휴가를 떠나고 없었다.
언니 가족도 집을 비운 상황이라 혼자서 출산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앨리슨은 두려워 하고 결국 벤에게 연락을 한다.
그는 그녀가 싫어했던 일들을 하지 않기로 생각하고
직장도 구하고 친구들과 함께 살던 집을 나와 혼자서 살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를 위해 육아서적을 읽으며 앨리슨을 잊지 못하고 있었다.
연락을 받은 벤은 그녀의 집에 도착해 자신이 읽은 서적을 토대로
그녀가 무사히 출산 할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그녀 곁에 있어준다.
과연 두 사람은 화해하고 무사히 출산해서 부모가 될 수 있을 것인가
스쳐간 인연을 잊고 살던 남녀가 하루 아침에 부모가 되고
아기가 태어나기 전에 전혀 모르던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