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치 - 패트릭 윌슨의 고생길
스트레치 - 패트릭 윌슨의 험난한 고생길
덴젤 워싱턴 처럼 리무진 기사를 하면서 배우를 꿈꾸는
젊은이들이 넘쳐나는 이곳에 모든 것을 포기한 남자가 있다.
사랑하는 사람이 능력있는 남자를 만난다고 헤어지자고 말한다.
그 말에 스트레치(패티릭 윌슨)은 완전히 망가진 삶을 산다.
하지만 정신을 차리고 자신이 맡은 일에만 몰두한다.
스트레치 개봉 포스터
감독 존 카나한
유명한 사람을 픽업해 목적지까지 데려다 주는 리무진을 운전하지만
고객의 경호와 때로는 잔심부름도 해야하는 상황이 된다.
그는 선배 칼(에드 헬름스)이 맡았던 일을 하게 되지만
영혼이 된 칼이 눈에 보이고 그와 대화도 하게 된다.
손님이 기다리고 있다는 연락을 받고 목적지에 도착하지만
늦은 탓에 이미 경쟁 리무진이 도착해 있었다.
그 일 때문에 해고될 상황이 되어 버리고 그는 손님을 뺏어간
경쟁 리무진의 손님을 다시 뺏어오려고 한다.
찰리(제시카 알바)는 그를 도와 손님의 위치를 알려주고
이번에는 무사히 목적지에 도착하지만 손님은 소품을 주며
자신이 탓던 곳에 전달해 주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오늘 안으로 빚을 갚아야 할 스트레치는
많은 팁을 준다는 억만장자를 태우기 위해 소품을 전달하지 못한다.
스트레치 예고편 장면
처음 봤을때 빵형을 닮은 듯한 로렌츠는 괴짜라고 불리는 부자다.
그는 남자에게 무리한 부탁을 하고 이상한 행동을 보인다.
하지만 남자는 빚 때문에 그의 부탁을 거절할 수 없다.
그는 서류가방을 받아오면 빚을 해결해주겠다고 말하고
남자는 그가 수배범이라는 것을 알면서 일을 거들어 준다.
서류를 받으러 가지만 험상궂게 생긴 사람들이 그를 둘러싸고
할수 없이 소품으로 받은 가짜 경찰 뱃지를 보여주고 서류를 받아온다.
그러나 모든것이 로렌츠를 잡기 위한 경찰의 작전이였다.
갑자기 공범이 되버린 그는 필사적으로 도망치는데..
하지만 작은 사건들 때문에 일이 꼬이게 되고 늦게 된다.
스트레치 예고 장면
로렌츠는 남자에게 늦었다고 말하며 팁을 주지 않으려고 한다.
자신이 이용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그는 허탈하기만 하고
사람들이 보는 가운데 로렌츠를 잡는데 일조하게 된다.
그리고 커피를 마시며 만나기로 한 여자를 기다린다.
절대 운명을 믿지 않았지만 그 여자가 찰리라는 사실을 알고
자신이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남들이 보면 고작 리무진을 운전하는 기사라고 생각하지만
인생을 포기 하지 않으려는 모습은 대단했던 것 같다.
손님을 잘못 태워 고생길이 시작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