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안드레아스 - 드웨인 존슨의 가족 구출


길이 좋지 않은 꾸불거리는 산길을 가던 자동차가 보인다.


그런데 갑자기 지진이 일어나고 차는 낭떨어지로 추락한다.


다행히 중턱에 걸치게 되고 탑승자는 구조 요청을 한다.


자신의 팀을 이끌고 헬기를 조종하는 레이(드웨인 존슨)은


팀원들을 이끌고 무사히 차량에 탑승한 여자를 구출한다.


샌안드레아스 개봉 포스터


감독 브래드 페이튼


지질학을 연구하는 박사는 이번 지진이 예사롭지 않다고 생각하고


로스엔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의 지반 샌 안드레스를 조사한다.


그러나 갑자기 지반이 붕괴되고 함께 연구하던 조수를 잃는다.


아내를 만나러 온 레이는 그녀가 블레이크(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와


남자친구가 있는 샌프란시스코로 간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는 지진 때문에 딸과 더 있지 못하고 복귀한다.


블레이크는 엄마의 남자친구가 근무하는 건물에 가게 되고


면접을 보러 온 조비(콜튼 헤인즈) 형제를 만나게 되는데..


그런데 갑자기 지진이 일어나고 블레이크는 차에 갇히게 된다.


아무도 그녀를 도와주지 못하고 건물은 계속 무너지고 있는데..


그 사실을 알게 된 조비 형제는 주차장에서 그녀를 구출한다.



샌안드레아스 예고 장면


레이는 딸과 아내가 있는 곳에 지진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자신이 운전하는 헬기를 타고 두 사람을 구하러 샌프란시스코로 향한다.


아내를 구출하지만 딸이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없고 걱정만 한다.


그런데 아빠에게 배운 생존 기술을 떠올린 블레이크는 레이에게 연락하고


그는 아내와 함께 헬기를 타고 딸이 있는 곳으로 가려고 한다.


그러나 헬기가 고장나고 차를 타고 이동하지만 대지진의 여파 때문에


딸이 있는 곳으로 향하는 길은 갈라져 갈수가 없는 상황이 된다.


하지만 길에서 만난 사람의 도움으로 경비행기를 구한다.


땅은 무너지고 건물은 붕괴하고 지진의 여파는 그칠 줄 모르고


박사는 한번더 지진이 발생할거라고 사람들에게 알리려고 한다.



샌안드레아스 예고 장면


아내를 태우고 딸이 있는 곳에 도착한 레이는 사람들을 높은 곳으로 대피 시키고


딸이 있는 곳을 찾아다니지만 찾기 힘들고 바다에는 해일이 오고 있다.


거대한 해일이 도착하면 딸을 찾기도 힘들고 자신도 위험할 수 있다.


과연 레이는 지진과 해일 속에서 블레이크를 구출할 수 있을 것인가


재난영화에는 대부분 가장이 가족을 구하는 법칙을 따른다.


하지만 재난의 종류와 cg에 따라 관객의 반응이 판가름 난다.


그에 반해 샌 안드레아스는 진짜 실제 같은 cg를 보여주고 있어서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저 장면을 진짜 촬영한 것으로 오해할 정도다.


재난을 소재로 만들었지만 특수효과 만큼은 정말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