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큰 - 딸을 지키려는 전직 특수요원


분명 어디서 본 것 같은데 보면 볼수록 너무 웃겼다.


전직 특수요원이 사랑하는 딸을 지키기 위해 활약하는데


알고보니 테이큰을 패러디한 마치 총알탄 사나이 같은 영화였다.


아내와 이혼한 브라이언(리 터제슨)은 마트 경비원으로 일한다.


그러나 요원 출신답게 매사에 수사를 하고 경계를 한다.


마치 그 모습은 리암니슨 처럼 진지하지만 행동은 웨슬리 닐슨 같다.


말도 안되는 상황에 웃음만 나오게 되는 장면이 많다.



투큰 개봉 포스터


감독 존 어셔


원제 tooken


그는 딸을 너무나 아끼고 사랑하기 때문에 과잉보호를 하고 있다.


아내와 떨어져 살고 있지만 딸을 위해 애완견을 선물하려고 한다.


그러나 레노어(로렌 스타밀)의 집에 도착하고 아내의 외도를 보게 된다.


자신의 편집증 때문에 멀어진 것이기 때문에 모른척 하고 딸의 방으로 간다.


하지만 딸 마저도 남자친구와 함께 있는 것이였다.


그 모습을 보고 딸이 걱정되 무작정 남자친구를 때리고


화가난 딸에게 쫓겨나 집으로 와서 자신이 했던 일을 반성한다.


그런데 갑자기 딸에게 주려고 했던 강아지가 폭파하고 화재가 발생한다.


애완견 백화점에서 폭발물 현장을 목격했기 때문에


조직에서 브라리언을 해치려고 했던 것이다.


그 사실을 모르는 그는 아내의 재혼을 막기 위해 어머니를 찾아간다.



투큰 예고 장면


레노아가 만나는 남자의 집에 침입해 흠 잡을만한 증거를 찾는다.


그리고 그가 아내를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브라이언은 아직 아내를 사랑하고 딸과 한집에서 지내고 싶다.


그래서 무슨일이 있어도 아내의 재혼을 막아야만 한다.


기회를 노리고 있는 브라이언은 딸의 생일 파티에 참석한다.


그러나 아내의 남자친구에게 밀리고 조직에게 납치된다.


브라이언과 어머니 그리고 레노아는 지하에 갇히게 되고


조직의 보스는 자신들이 파는 애완견 몸에 폭탄을 장치했다고 말한다.


위기에 빠진 그는 전직 요원의 실력을 발휘해 도망치려고 한다.


딸에게 연락해 자신이 있는 곳으로 가방을 가지고 오라고 하는데..


그러나 딸이 힘들게 가져온 가방에는 어의 없는 물건이 들어있다.



투큰 예고 장면


만약 애완견 몸속에 들어있는 폭탄을 빼내지 않으면 큰 일이 벌어진다.


그는 아내와 어머니를 구하고 함께 건물을 빠져나간다.


그러나 조직 보스에게 붙잡히고 피할수 없는 대결을 하게 된다.


과연 브라이언은 보스를 이기고 가족을 지킬 수 있을 것인가


딸을 너무 아껴 편집증과 과잉보호 증세를 보이는 아버지가


자신의 성격 때문에 떠난 가족을 지켜내는 모습을 담고 있다.


감동이나 기억에 남는 작품이 아닌 패러디 작품이라는 것을 알고


원작을 생각하며 크게 웃을 수 있는 많은 요소를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