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데이 - 지강혁 사건을 재구성


유전무죄를 주장하며 자신들의 죄값이 부당하다고 외친 일당이 있다.

보호감호라고 형량에 부과되는 죄를 부여한 법이 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범죄자였고 체포될수 밖에 없었다.

그들이 외친 유전무죄 때문에 보호감호는 폐지 되었다.


홀리데이

감독  양윤호


철거촌에 살고 있는 동생을 찾아온 지강혁(이성재)는 전경에게 맞서고


교도소에 수감되고 방장과 동료들의 구타를 견뎌낸다.


그러나 철거촌에서 지휘를 하던 안석(최민수)가 부소장으로 오고

동료들의 괴롬힘보다 더한 안석의 보복에 견디기 힘든 옥살이를 한다.


그는 죄수들에게 인정을 베풀지 않고 자신의 욕심만 채우고


안석의 횡포에 참다 못한 죄수들은 탈출을 하려고 한다.


강혁을 괴롭히던 방장과 일행은 그의 도주 계획에 함께 하려 하고


그들은 이송되는 버스에서 자유를 향한 탈출을 실행에 옮긴다.


죄수들의 반란으로 버스는 아수라장이 되고


이송중이던 수감자들은 각자 자신의 삶을 위해 도망친다.


그들을 괴롭히던 안석은 강혁 일행에게 살려달라고 애원하고


그는 참을수 없는 분노에 안석을 향해 방아쇠를 당긴다.



홀리데이 예고 장면

무사히 호송차를 빠져나온 지강혁 일행은 서울로 향하고


유전무죄를 만든 당사자를 찾아가 억울함을 말하려고 한다.


그러나 안석은 정신을 차리고 도주한 죄수들을 찾아 다닌다.


그들은 서울의 가정집에 들어와 가족들을 인질로 삼는다.


하지만 조여오는 포위망에 두려워 하고 대립하게 된다.


방장과 광팔은 아무도 없는 곳으로 도망치려고 하고


장경은 상호와 함께 자신의 아이가 있는 곳으로 향한다.


그러나 강혁은 보호감호 제도를 만든 분을 찾아가려고 한다.


각자 자신의 길을 가려는 동료들은 순탄치 않게 되고


결국 방장과 광팔은 안석의 포위망을 빠져나오지 못한다.


홀리데이 예고 장면

거처를 옮긴 지강혁과 일행들은 결국 경찰과 대치하게 된다.

수사 지휘를 맡은 본부장은 인질 때문에 집안으로 진입하지 못한다.

그러나 안석은 지휘권을 넘겨받고 강혁 일행을 무력으로 진압하려 한다.

도저히 빠져나갈수 없는 상황에 그는 민석을 밖으로 내보낸다.

장경과 상호는 불안과 두려움을 견디지 못하고 그들만의 선택을 한다.

강혁은 자신들을 감싸준 인질들을 밖으로 내보낸다.

그는 유전무죄와 무전유죄를 외치고 홀리데이를 들려달라고 요구한다.

하지만 인석은 그가 방심한 틈에 집안으로 들어간다.

과연 그는 부당한 처분에 대해 외칠수 있을 것인가

그들이 죄를 지은 범죄자인것만은 틀림없지만

자신들이 지은 죄에 대한 보호감호가 억울했다고 외쳤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