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 목사가 된 사기꾼 박중훈의 코믹영화!


할렐루야
감독  신승수 (1997년/한국)
출연  이경영,박중훈,박철,남포동


90년대 흥행보증수표 라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박중훈이 주연을 맡은 코믹영화이다.
"투캅스"시리즈 이후 박중훈의 능청스러운 모습과,개성넘치는 익살스럼움을
다시 볼수 있었던 작품으로 전과 3범의 덕건(박중훈)은 우연히 주운 목사의  지갑에서
편지를 한장 발견하게 되는데, 그 편지를 가지고 오면 교회의 개척자금으로 1억을 주겠다는
내용이 담긴 편지였다.
덕건은 목사가 의식불명 상태라는것을 알고는 그 교회를 찾아가 목사 행세를 시작한다.
하지만,당장 1억을 받지는 못하고 당회장 목사가 2주후에 돌아와야 돈을 받을 수 있다고 하여
그는 2주간 목사 행세를 하며 교회의 일을 도와주게 된다.
사람들의 의심을 받지 않기 위해,사이비교주에게 강의도 받으며 좌출우돌 목사행세를 하다가,
결국에는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참회의 눈물을 흘리게 된다.

영화 "할레루야" 에서는 개성파 까메오 분들도 많이 출연한다.
영화가 지겨워질만 하면 간간히 출연하여 폭소를 자아내게 하던 까메오들.
영화를 보며 까메오를 찾는것도 또 하나의 묘미일 것이다.
-시네마 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