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처드 - 아이잃은 부모의 분노와 복수


드디어 자신이 원하던 가정을 이루고 아내와 함께 사랑하는 아들을


키우고 재롱을 보는 재미로 살아가고 있는 크레이그(제시 멧칼프)는


아내가 출근한 사이 아이를 보다가 잠시 자리를 비우게 된다.


하지만 마당에서 놀던 아이는 누군가에게 납치를 당한다.


크레이그는 그를 뒤쫓아 가지만 결국 범인을 잡지 못한다.



토처드 개봉 포스터


아들이 납치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된 엘리스(엘리카 크리스텐슨)은 실신하고


집에 있던 남편에게 화를 내고 범인의 연락을 기다린다.


하지만 사이코 범인은 부모에게 연락을 하지 않고


어린 벤자민을 잔혹하게 고문하고 살해하고 마는데..


경찰이 범인을 체포하고 아이의 소식을 들은 부모는 분노한다.


혼자서 겁에 질려 무서워 했을 아이의 얼굴이 떠올리고


벤자민을 살해한 범인을 절대로 용서하지 않겠다고 말한다.



토처드 예고편 스샷


하지만 범인은 가석방 될 수 있는 실형을 선고 받게 되고


자신의 아이를 살해한 살인마의 형량이 적어 부모는 분노하는데..


엘리스는 그를 용서할 수 없다고 말하고 자신이 직접 복수 하겠다고 말한다.


남편은 아내를 말리지만 그녀는 혼자서 복수를 하겠다고 집을 나온다.


크레이그는 고민을 하게 되고 아내를 찾아가 함께 하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살해하는 것만으로는 복수가 아니라고 고통을 보여주려고 한다.


의사인 크레이그는 병원에서 필요한 물건들을 챙기고


아내와 함께 수송중인 살인마를 납치하려고 한다.



토처드 예고편 스샷


범인을 납치해 오두막으로 데려온 부부는 그를 감금시킨다.


그리고 자신의 아이가 받았을 고통을 되돌려 주려고 한다.


남편은 자신이 알고 있는 의학을 동원해 범인에게 고통을 주는데..


하지만 범인은 자신이 한 잘못을 말하지 않고 부인하기만 한다.


범인이 수송차량에서 탈출한 사실을 알게 된 경찰은 그를 찾아 내고


드디어 부모가 데려온 살인마의 진실이 밝혀지는데..


과연 그들은 아이를 살해한 범인을 벌할 수 있을 것인가


아들을 잃은 부모의 참을 수 없는 복수극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