첩혈쌍웅 - 킬러와 냉혈 형사의 의리


총과 돈이 든 가방을 들고 한 남자가 들어 오고 있다.


아송(주윤발)은 그에게 지령을 듣고 누군가를 살해하려고 한다.


그는 목표물이 있는 바에 도착하고 자신의 임무를 수행한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제니라는 여가수의 눈을 다치게 만든다.



첩혈쌍웅 개봉 포스터


그는 죄책감 때문에 제니 곁에 머물게 되고 도움을 준다.


그녀의 각막을 이식시켜 주기 위해 왕회장을 해치우라는 임무를 맡는다.


대회가 열리는 곳에서 아송은 왕회장을 저격하고 달아난다.


하지만 리경위(리경위)의 추격을 받으며 누군가에게 습격을 받는다.


그런데 어린 아이가 총에 맞게 되고 아송은 끝까지 소녀를 지켜준다.


그 모습을 보게 된 리경위는 그가 냉혈한 킬러가 아닌


인간미가 있는 따뜻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아송이 제니의 눈을 멀게 한 범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제니를 찾아가면 그를 잡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첩혈쌍웅 예고편 스샷


결국 아송은 리경위와 마주치게 되고 두 사람은 총을 겨누며 대치한다.


하지만 그의 인간적인 모습에 반하게 된 리경위는 제니에게 친구라고 말하고


서로를 바보와 미키 마우스라고 부르며 조금씩 가까워진다.


하지만 아송에게 임무를 주었던 두목은 그에게 돈을 주지 않고


오히려 다른 킬러들을 시켜 그를 해치려고 하는데..



첩혈쌍웅 예고편 스샷


마주치면 항상 총을 겨누던 사이에서 친구가 되어버린 킬러와 형사 두 사람


리경위는 아송과 제니가 무사히 빠져나갈 수 있도록 두 사람을 도와주기로 한다.


그리고 그에게 임무를 전달해주던 친구 역시 아송과의 의리를 져버리지 않고


두목을 찾아가 목숨을 걸고 돈을 받아 오는데..


하지만 두목과 패거리들은 세 사람이 있는곳으로 향하고 있다.


과연 그들은 두목 패거리와의 마지막 결투에서 이길 수 있을 것인가


진정한 사나이들의 의리와 냉정한 킬러들의 모습을 보여준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