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쟁이 데니스 - 말썽꾸러기 메이슨 겜블

수레안에 마치 중요한 보물인듯 짐을 싣고


동네를 휘젓고 돌아다니는 개구쟁이가 있다.


꼬마에게 가장 피해를 받고 있는 사람은


다름 아닌 조용한 노후를 보내고 싶어하는


이웃에 사는 윌슨(윌터 매튜)이다.


그는 매번 꼬마의 장난에 피해를 입고


부모님에게 말하지만 항상 소용 없었다.



개구쟁이 데니스 개봉 포스터


감독 닉 캐슬


원제 dennis the menace


마침 방학이 되고 부모님은 일 때문에 집을 비운다.


데니스(메이슨 갬블)을 돌봐줄 사람을 찾지만


이미 동네에서 소문난 개구쟁이로 알려진 탓에


누구도 데니스를 돌봐줄 사람이 없다.


엄마는 마가렛의 집에 아이를 부탁하지만


통통하고 고집이 쎈 아이와 지내고 싶지 않아


데니스는 마가렛의 집에 가지 않으려고 떼를 쓴다.


그러나 억지로 끌려오고 결국 그녀의 집에서 지낸다.


아이들은 오두막을 발견하고 그들의 비밀기지로 만든다.


부모님 몰래 페인트를 가져와 칠하고 보수도 한다.


윌슨은 자신이 가꾼 정원을 자랑스러워 하고


그는 대회에서 수상하고 작은 파티를 하려고 한다.


데니스의 부모님은 출장을 가게 되고


아이를 돌봐줄 사람이 없어 윌슨에게 부탁한다.



개구쟁이 데니스 예고 장면


마음씨 좋은 윌슨부인은 엄마의 부탁을 흔쾌히 승락하고


데니스는 옆집에서 지내게 되지만 역시 말썽을 부린다.


윌슨의 틀리를 고장내고 앞에 껌을 붙혀 넣고


그가 사용하는 약을 건들어 장난을 치기도 한다.


결국 윌슨은 대니스 때문에 하루도 조용할수 없었다.


그가 마당에서 스테이크라도 구워먹으면


데니스는 고의가 아니지만 꼭 그에게 피해를 주었다.


그러나 그 역시 아직 어린 꼬마에게 화를 내지 못하고


용서하고 이해해주려고 노력한다.


동네에는 행색이 초라한 좀도둑이 들어오게 되고


조용하기만 한 동네가 시끄러워지기 시작한다.


대문도 닫지 않고 지내던 사람들은 서로를 의심하고


아이들 역시 좀도둑 때문에 맘껏 뛰놀지 못한다.



개구쟁이 데니스 예고 장면


자신의 정원이 상을 타게 되자 윌슨은 파티를 열지만


데니스가 또 말썽을 부릴지 않을까 노심초사한다.


아이들은 자신들의 오두막을 지키려 하고


동네에 나타난 좀도둑을 잡으려 한다.


과연 아이들은 동네를 지킬수 있을 것인가


말썽꾸러기지만 절대 미워할수 없는 메이슨 겜블과


그에게 항상 골탕을 먹지만 이해하고 용서하는


두 남자의 나이를 극복한 우정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