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롤드와 쿠마 - 존조 햄버거를 먹어라
해롤드와 쿠마 - 존조 화이트캐슬의 햄버거를 먹어라
동료들이 업무를 떠넘겨도 화를 내지 못할 정도로 소심하고
좋아하는 여자에게 고백도 못하는 해롤드(존조)는
퇴근을 하고 집에 오지만 함께 살고 있는 친구 때문에 괴롭다.
자신이 모르는 사이 일을 벌려놓았기 때문에 수습하기 바쁘다.
한숨 돌리나 쉽었는데 두 사람은 갑자기 배가 고파졌고
항상 먹던 음식이 아닌 화이트 캐슬 햄버거가 먹고 싶어졌다.
해롤드와 쿠마 개봉 포스터
도저히 참기 힘든 햄버거 때문에 그는 쿠마(칼펜)과 서둘러 집을 나와
차를 타고 가게로 향하지만 그곳에는 다른 식당이 생겼다.
두 사람은 배가 고파 여기서 밥을 먹으려고 하지만
아무래 생각해도 햄버거를 먹는 생각을 뿌리 칠 수 없고
점원에게 화이트 캐슬이 어디 있는지 묻고 그곳으로 향한다.
하지만 배가 고픈 것 보다 참기 힘든 것은 계속되는 사건들이다.
해롤드와 쿠마 예고편 스샷
가게로 가는 길에 쿠마는 소변이 급하다고 말하고 길에 차를 세운다.
하지만 너구리가 차에 타게 되고 헤롤드는 물리게 되는데..
파상풍 때문에 병원으로 향하지만 쿠마의 형과 아버지를 만나게 되고
그는 자신을 의사로 오해한 사람들 때문에 응급수술을 하게 된다.
두 사람은 무사히 병원에서 나와 다시 가게로 향하지만
차를 세우는 남자 때문에 그를 태우고 근처 주유소에 오게 된다.
해롤드와 쿠마 예고편 스샷
하지만 남자는 해롤드의 차를 훔쳐 도망을 치게 되고
해롤드는 경찰에게 도움을 받으려 하지만 시비가 붙게 된다.
결국 그는 유치장에 가게 되고 쿠마는 그를 구해준다.
그러나 그들은 포기하지 않고 다시 가게로 향하고
그렇게 먹고 싶은 햄버거 때문에 화이트 캐슬로 가는데..
과연 두 사람은 무사히 햄버거를 먹을 수 있을 것인가
배고픔에 지쳐있던 두 친구는 우연히 햄버거와 감자튀김을 보게 되고
기필코 먹어야 겠다는 생각만으로 가게를 찾아가지만
가는 길은 멀고 그 과정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