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해서 맞고 쉬는 시간에도 맞고 하교할때도 맞는 학생

부실한 체격 때문에 대들지도 못하고 맞기만 한다.

독서실에서 지내고 있는 병태(재희)는 맞는데 이골이 났다.

학교에서 악어와 붕어에게 이유없는 당하는건 익숙해졌지만

친구들에게 대들지 못하는 자기 자신이 한심 스러울 뿐이다.

그런데 독서실에 범상치 않는 성격의 남자가 오게 된다.

싸움의 기술 개봉 포스터

감독 신한솔

행동은 백수건달이지만 불량배들을 다루는 솜씨가 훌륭하다.

마치 타고난 싸움꾼처럼 절대 물러서지 않는 고수의 모습이다.

병태는 맞는게 지겨워 강해지려고 싸움을 배우려고 하고

동네 형이나 책을 통해 안맞는 방법을 알아가고 있다.

그러나 아무 효과가 없어 포기하려고 한다.

그는 판수가 동네 불량배들과 싸우는 모습을 보게 되고

타고난 기술로 한방에 상대방을 제압하는 모습에 놀란다.

병태는 판수가 머물고 있는 방에 찾아가 기술을 알려달라고 부탁하고

싸움꾼 판수는 귀찮지만 병태가 마음에 들어 제자로 받아들인다.

하지만 그는 기술을 알려주지 않고 빨리나 허드레일만 시킨다.

그러나 병태는 그가 자신의 체력을 키우기 위해 했던 사실을 알게되고

판수에 대한 오해를 풀고 드디어 싸움의 기술을 배우게 된다.

싸움의 기술 예고 장면

조금씩 강해지는 자신의 모습에 병태는 용기를 얻게 되고

학교에서 자신으 괴롭히는 악어 일행에게 대들어 본다.

그러나 아직 그들과 상대가 되지 않도 또 그들에게 맞는다.

독서실에 돌아와 판수에게 사실을 말하고 비장의 기술을 배운다.

동전을 던지거나 형광등을 깨는 무기를 사용하는 방법을 알게 된다.

그러나 판수는 수배중인 사람이였고 멕시코에 가려고 한다.

형사인 병태의 아버지는 아들이 걱정되고 독서실에 찾아온다.

하지만 아들이 나이 많은 남자와 어울리는 모습이 수상해 조사를 한다.

병태는 악어 일행에게 대들 기회를 노리고 있지만 쉽지 않고

중학교 친구 재훈(박기웅)이 같은 반으로 전학을 온다.

그는 맞기만 하는 친구의 모습에 자신이 직접 악어와 대결을 하고

병태는 그들에게 맞고 쓰러져있는 재훈의 모습에 화가나고

드디어 맞기만 하던 그가 싸움꾼에게 배운 기술을 쓰려고 한다.

싸움의 기술 예고 장면

입원해 있는 재훈의 모습을 보고 복수를 하기로 결심한다.

드디어 자신을 때렸던 일행을 찾아가 설움을 갚는다.

하지만 대장을 찾지 못하고 결국 교실에서 대결을 하게 된다.

동네 불량배들과 시비가 붙었던 판수는 떠나려고 하고

병태가 승리하고 돌아오는 길에 다친 판수를 보게 된다.

그의 조사를 했던 병태의 아버지는 수배범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아들이 그와 함께 있는 모습에 방아쇠를 당기고 만다.

과연 병태는 약골에서 싸움꾼이 될수 있을 것인가

병태의 아버지는 오해를 풀기 위해 판수를 찾아간다.

그러나 그는 타고난 싸움꾼이라는 전설만 남기고 떠나버린다.